「이산재회」 미서 성사될 듯/뉴욕 추진위

「이산재회」 미서 성사될 듯/뉴욕 추진위

홍윤기 기자 기자
입력 1990-11-03 00:00
수정 1990-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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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초 재북 50여 명 초청/북한당국과 원칙 합의… 재미ㆍ본국가족 만나게

【로스앤젤레스=홍윤기 특파원】 남북 이산가족의 재회가 본국에서보다는 미국에서 먼저 이뤄질 것 같다.

뉴욕의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 추진위원회」(회장 유영수)는 31일 50여 명의 북한거주 이산가족을 미국으로 초청,이곳에서 재미동포가족 또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산가족들과 재상봉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달초 북한을 방문,『이 문제에 관해 북한측과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밝히고 북한측이 작성한 2백여 명의 예비명단을 오는 12월초에 받아 이중 50여 명을 미국으로 초청,재미동포 이산가족,혹은 본국거주 이산가족과 상봉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0-11-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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