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원/국공립 70%ㆍ사대 30% 임용/문교부

중등교원/국공립 70%ㆍ사대 30% 임용/문교부

입력 1990-11-01 00:00
수정 199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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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공채계획 최종확정/93년까지 5천명 더 증원/우선 내년에 1천5백명 늘려 뽑기로

문교부는 31일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따라 우선임용이 어려워진 국립사범ㆍ교육대 졸업생들에 대해 93년까지는 70% 이상을 별도 선발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이에따른 사립사범계 대학의 반발 등을 줄이기 위해 적체가 심한 중등교원을 오는 93년까지 매년 1천5백명이상 모두 5천여명을 늘려 임용키로 했다.

또 시ㆍ도 교육위가 교원임용을 말도록하고 서울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시도교육위 학무국장을 위원으로 하는 하는 교사전형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전형방법과 절차 등을 협의해 오는 12월안에 구체적인 임용전형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교부는 공개전형 첫해인 내년에 당초 3천5백명으로 계획했던 교원임용 인원을 1천5백명을 뽑기로 하고 92년과 93년에도 1천5백∼1천8백명 정도씩 증원키로 했다.

문교부의 이같은 조치는 국립사대ㆍ교육대 졸업생을 70% 우선 임용하고 나머지 30%만 공개채용토록 함에 따라 임용기회가 줄어드는 사립사범대와 교직이수자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의 경우 특별증원까지 포함한 5천명의 70%인 3천5백명을 국립사범ㆍ교육대에 배정하면 나머지 30%는 모두 사립사범대와 교직이수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문교부는 또 공개전형이 내년부터 실시되더라도 초등교사는 모두 교육대 출신자들로 메울 방침이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공개전형때는 학교성적,면접,필답고사 등을 주요 전형자료로 하고 원칙적으로 지역제한은 두지않되 출신대학지역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어 가급적 다른지역 지원을 억제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남ㆍ전남ㆍ경북 등 모든 과목에서 교원들의 적체현상을 빚어 상대적으로 임용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현직교사들은 희망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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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1-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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