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AP AFP 연합 특약】 시리아군과 레바논 정부군이 미셸 아운 장군이 2일째 피신중인 베이루트 주재 프랑스대사관을 포위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레바논정부는 14일 아운 장군의 정치적 망명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흐라위 레바논 대통령은 망명 제의를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재판을 위해 그의 인도를 요구했다.
롤랑 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은 프랑스정부가 아운 장군의 정치적 망명을 허용했으며 현재 시리아ㆍ레바논 관리들과 아운의 안전출국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르네 알라 레바논 주재 프랑스 대사는 이날 흐라위 레바논 대통령과 2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 대변인이 밝혔다. 흐라위 대통령은 프랑스측에 아운이 유용한 7천5백만달러의 공금을 회수시킬 것과 정치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관리가 말했다.
에드몬드 리즈크 레바논 법무장관은 그러나 공금유용 혐의를 받고 있는 아운 장군은 정치적 망명을 할 권리가 없다고 말하고 『레바논 각료회의가 아운에 대해사법당국이 그의 범죄혐의를 조사할 때까지 출국을 금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정부의 전세기 1대가 아운 장군의 출국에 대비,인근 키프로스 남부 라르나카공항에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리아군은 베이루트의 프랑스 대사관으로 향하는 모든 도로들을 차단하고 아운 장군의 과거 본거지였던 베이루트 북부지역으로 통하는 메튼고속도로를 따라 병력을 배치하는 등 그의 탈출을 막기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었다.
베이루트 주재 프랑스대사관 소식통은 아운 장군이 14일 부인 및 세 딸과 함께 대사관에서 미사를 올렸다고 전했다.<관련기사 3면>
롤랑 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은 프랑스정부가 아운 장군의 정치적 망명을 허용했으며 현재 시리아ㆍ레바논 관리들과 아운의 안전출국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르네 알라 레바논 주재 프랑스 대사는 이날 흐라위 레바논 대통령과 2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 대변인이 밝혔다. 흐라위 대통령은 프랑스측에 아운이 유용한 7천5백만달러의 공금을 회수시킬 것과 정치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관리가 말했다.
에드몬드 리즈크 레바논 법무장관은 그러나 공금유용 혐의를 받고 있는 아운 장군은 정치적 망명을 할 권리가 없다고 말하고 『레바논 각료회의가 아운에 대해사법당국이 그의 범죄혐의를 조사할 때까지 출국을 금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정부의 전세기 1대가 아운 장군의 출국에 대비,인근 키프로스 남부 라르나카공항에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리아군은 베이루트의 프랑스 대사관으로 향하는 모든 도로들을 차단하고 아운 장군의 과거 본거지였던 베이루트 북부지역으로 통하는 메튼고속도로를 따라 병력을 배치하는 등 그의 탈출을 막기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었다.
베이루트 주재 프랑스대사관 소식통은 아운 장군이 14일 부인 및 세 딸과 함께 대사관에서 미사를 올렸다고 전했다.<관련기사 3면>
1990-10-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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