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형질변경 쉬워진다/11월부터 도시계획결정권 시장에 위임

토지형질변경 쉬워진다/11월부터 도시계획결정권 시장에 위임

입력 1990-10-05 00:00
수정 199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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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주거지역안에서의 토지형질변경이 한결 쉬워지고 녹지지역에 일반산업폐기물처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된다. 또 지방화시대에 대비,모든 시장에게 단계적으로 도시계획결정권 및 사업시행결정권이 위임된다.

건설부는 4일 토지의 형질변경에 따른 관계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을 방지하고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의 형질변경 등 행위허가기준에 관한 규칙과 지방화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계획법시행령 및 도시계획시설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금까지 주거지역의 토지형질변경은 관계공무원이 주변지역의 환경ㆍ풍치ㆍ미관손상 등을 내세워 가능한 허용해주려 하지 않아 많은 민원을 유발해 왔으나 앞으로는 풍치나 미관유지가 꼭 필요한 지역은 풍치 및 미관지구로 지정하고 그렇지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형질변경이 허용된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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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시계획결정권 등은 현재 서울시ㆍ직할시 및 도지사에게만 위임돼 있으나 앞으로는 시장이 도시계획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시도시계획위원회에 도시계획심의기능이 부여되고 시의회의원이 시도시계획위원으로 위촉된다.

1990-10-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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