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는 20일 안성일위원장 등 노조간부 2명에 대한 중징계조치 철회 요구를 회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최창봉사장에 대한 불신임투표에 들어갔다.
투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실시되며 첫날은 부재자 투표를 했다.
이날까지 안위원장 등의 중징계에 반발해 교양제작국 45명,라디오제작국 46명,TV제작국 70명,편성국 30명 등 프로듀서조합원 2백36명 가운데 1백91명이 집단휴가원을 제출,사실상 제작을 거부하고 있다.
한편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박용구)는 20일 성명을 발표,현 문화방송 경영진이 이번 사태에 취한 여러가지 조치는 타당하며 앞으로도 사규에 의거한 경영진의 권리행사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방송문화진흥회는 또 앞으로도 MBC경영진의 조처가 법질서와 사규에 어긋나지 않는한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다짐했다.
투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실시되며 첫날은 부재자 투표를 했다.
이날까지 안위원장 등의 중징계에 반발해 교양제작국 45명,라디오제작국 46명,TV제작국 70명,편성국 30명 등 프로듀서조합원 2백36명 가운데 1백91명이 집단휴가원을 제출,사실상 제작을 거부하고 있다.
한편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박용구)는 20일 성명을 발표,현 문화방송 경영진이 이번 사태에 취한 여러가지 조치는 타당하며 앞으로도 사규에 의거한 경영진의 권리행사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방송문화진흥회는 또 앞으로도 MBC경영진의 조처가 법질서와 사규에 어긋나지 않는한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다짐했다.
1990-09-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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