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탄광서 폭발사고/69명 사망ㆍ백10명 갇혀

유고 탄광서 폭발사고/69명 사망ㆍ백10명 갇혀

입력 1990-08-28 00:00
수정 199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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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 UPI AFP 연합】 유고슬라비아 중부지역의 한 탄광에서 26일 메탄가스가 폭발해 최소한 69명이 사망하고 약 1백10명의 광부가 갱도에 갇혔다고 유고의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베오그라드에서 남서쪽으로 1백92㎞ 떨어진 도브리타 리그니트 탄광에서 발생한 유고 최악의 이번 폭발사고는 이날 새벽 1시30분쯤 발생했는데 탄광 관계자들은 폭발사고로 인해 탄광입구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2개의 환기구가 파괴돼 갱도에 갇힌 광부들이 구조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한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탄유그통신은 사망한 광부들의 시체 69구가 이날 갱도밖으로 옮겨졌다고 전하면서 나머지 1백10명의 광부들이 갱도 지하 몇m 지점에 갇혔는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0-08-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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