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관계개선은 통일에 도움”/남·북한 합의하면 유엔가입 가능
『한소간 경제관계는 발전되고 있고 발전되기 시작했다. 정치분야에서도 관계가 천천히 발전되고 있으며 양국관계가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17일 낮 서울에 부임한 소련의 예레멘코 초대 주한영사처장은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소 국교정상화문제등 양국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주한 소련영사처가 지난 3월에 개설됐는데 5개월쯤 지나서 부임하게 된 이유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약간의 준비가 필요했다.
셰바르드나제 소 외무장관이 오는 9월 일본방문후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남북한의 유엔가입문제에 대한 입장은.
▲남북한에 합의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어떤 방식이든 남북이 합의를 보아야 한다. 남한의 유엔 단독가입에 대한 특별한 방침은 없다.
소 외무성이 대한관계에 소극적이라는 견해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다만 서두를 필요없이 사전준비를 잘해야 할 것으로 본다.북한이 한소수교에 불만을 표시할 경우 양국간 수교가 가능한가.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소련이 양국 수교에 앞서 한국에 원하는 것이 있는가.
▲남북한과 소련의 관계발전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때문에 우리는 북한과도 한국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
지난 53년 모스크바대학 동양학부 조선어학과를 졸업,세차례에 걸쳐 평양 주재 소련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부임 직전까지 외무성 조선·한국부장으로 일한 예레멘코처장은 이날 서울에 도착한 뒤 삼성동 공항터미널의 소련영사처로 직행했다.〈박정현기자〉
『한소간 경제관계는 발전되고 있고 발전되기 시작했다. 정치분야에서도 관계가 천천히 발전되고 있으며 양국관계가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17일 낮 서울에 부임한 소련의 예레멘코 초대 주한영사처장은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소 국교정상화문제등 양국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주한 소련영사처가 지난 3월에 개설됐는데 5개월쯤 지나서 부임하게 된 이유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약간의 준비가 필요했다.
셰바르드나제 소 외무장관이 오는 9월 일본방문후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남북한의 유엔가입문제에 대한 입장은.
▲남북한에 합의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어떤 방식이든 남북이 합의를 보아야 한다. 남한의 유엔 단독가입에 대한 특별한 방침은 없다.
소 외무성이 대한관계에 소극적이라는 견해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다만 서두를 필요없이 사전준비를 잘해야 할 것으로 본다.북한이 한소수교에 불만을 표시할 경우 양국간 수교가 가능한가.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소련이 양국 수교에 앞서 한국에 원하는 것이 있는가.
▲남북한과 소련의 관계발전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때문에 우리는 북한과도 한국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
지난 53년 모스크바대학 동양학부 조선어학과를 졸업,세차례에 걸쳐 평양 주재 소련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부임 직전까지 외무성 조선·한국부장으로 일한 예레멘코처장은 이날 서울에 도착한 뒤 삼성동 공항터미널의 소련영사처로 직행했다.〈박정현기자〉
1990-08-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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