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표/평양행 무산/벽제서 경찰저지로 되돌아와

「범민족」대표/평양행 무산/벽제서 경찰저지로 되돌아와

입력 1990-08-07 00:00
수정 1990-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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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련」측 「범민족대회추진본부 실무대표단」 12명은 6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예비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판문점을 가다 경기도 고양군 벽제읍 내유리 검문소에서 경찰에 저지당해 평양행이 무산됐다.

고찬양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서남선 멈춤 없다”… 강서 교통 혁명 ‘정조준’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지난 27일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강북횡단선, 서부선, 서남선, 난곡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 등 균형 발전 6개 노선에 총 9조 1996억원을 투입해 사업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고 의원은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노선 가운데 특히 강서구를 경유하는 강북횡단선과 서남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던 강북횡단선과 서남선(구 목동선)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제3차 계획에서는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대폭 보완해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북횡단선(목동역~청량리역)은 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동북~서북~서남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노선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서남선(본선 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 지선 서부트럭터미널~당산역)은 기존 목동선 계획을 확장해 서부 지역 교통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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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미리 바리케이드를 치고 기다리고 있다가 「대표단」과 「환송단」을 태운 광주고속관광소속 서울5 바2010호 관광버스와 서울7 머7890호 프레스토승용차가 도착하자 『정부의 방침으로 판문점 통과가 안되니 돌아가라』고 종용했다. 이에대해 「대표단」일행은 경찰에 길을 터줄 것을 요구하며 버텼으나 경찰은 서울시경 교통관리대 소속 서울9 가2618호 견인차를 동원,끌어가려해 한때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으나 결국 「대표단」이 성명을 내고 돌아서는 것으로 끝냈다.

1990-08-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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