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부산 시내버스요금 인상/당정,내년초부터

서울ㆍ부산 시내버스요금 인상/당정,내년초부터

입력 1990-08-03 00:00
수정 1990-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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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백70원ㆍ좌석 5백원선

정부와 민자당은 2일 하오 교통관련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초부터 대도시 시내버스요금을 현행 1백40원에서 1백60원 또는 1백70원으로,좌석버스요금을 현행 4백원에서 4백50원 또는 5백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했다. 김기배당노동문제위원장 장상현교통차관,윤백영서울시부시장 등이 참석,서울ㆍ부산 등 대도시 버스노사분규문제를 논의한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버스근로자들의 임금인상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시내버스 1백70원,좌석버스 5백원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안과 ▲시내버스 1백60원,좌석버스 4백50원으로 인상하되 버스회사에 조세감면 등 세제혜택을 주는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해 내년 1∼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당정은 시내버스근로자들이 내년초 요금인상때까지 과도한 임금인상요구를 자제,오는 17일로 예정된 전면파업을 철회하는 방향에서 버스사업 주요 임금교섭이 원만히 타결토록 노사 모두를 지도키로 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제107회 전국체전’ 동메달 철인3종팀 선수단 축하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철 의원(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체육회를 방문해, 심각한 부상의 시련을 딛고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서울시청 철인3종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불굴의 투혼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서울시청 철인3종팀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자단체전 3위와 혼성릴레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2개를 목걸이에 걸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대회를 앞두고 덮친 예기치 못한 사고와 중상이라는 악조건을 딛고 이뤄낸 결과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선수단에 시련이 닥친 것은 지난 8월 26일이었다. 당시 선수들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훈련하던 중 갑자기 뛰어든 고라니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선수 2명이 큰 골절상을 입었다. 특히 한 부상 선수는 오른쪽 팔꿈치 요골 골두 골절, 왼쪽 팔꿈치 요골 두경부 분쇄골절, 양측 팔꿈치 인대 부분파열, 왼쪽 손목 갈고리뼈 골절 등 정상적인 훈련과 경기 출전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중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수들은 좌절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후 불과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체전 출전에 나섰고, 서울시청 철인3종팀은 남자단체전과 혼성릴레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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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또 현재 전체 시내버스의 17%선인 좌석버스의 비율을 50%선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1990-08-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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