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상대표부 올가을 개설/북경대회 직후 양국 합의

한·중 통상대표부 올가을 개설/북경대회 직후 양국 합의

입력 1990-07-30 00:00
수정 199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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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대변인/“정부간 접촉은 시기상조”

【도쿄 연합】 중국과 한국은 올가을 통상대표부 상호설치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원목 중국국무원(정부) 대변인이 28일 밝혔다.

원목대변인은 이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간 접촉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으로써 노태우대통령의 북경아시아대회 개회식 참석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는 오는 9월 총리회담이 열리는등 남북한간에 긴장완화추세가 지속되는 것을 환영,중국도 한국과 민간차원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고 북경대회가 끝난 후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를 창구로 통상대표부 설치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측은 통상대표부의 영사관 기능부여에 소극적이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국교를 트면서 먼저 통상대표부부터 설치한 예에서 보듯 일단 공식접촉이 열리면 한중 두 나라 관계는 크게 진전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밝혔다.

1990-07-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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