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조립식건축」 확산/인력난 덜고 공기단축 효과

아파트 「조립식건축」 확산/인력난 덜고 공기단축 효과

입력 1990-07-20 00:00
수정 199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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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업체 제조시설 가동ㆍ5곳 추진/공사비는 재래식과 차이 없어

아파트건설에 조립식공법활용과 도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19일 주택건설업계 및 주택공사에 따르면 ㈜한양등 9개 업체에서 조립식공법용제조 시설을 갖추고 아파트건설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어 우성건설ㆍ삼성종합건설ㆍ광주고속ㆍ한신공영ㆍ풍림산업 등에서도 설치를 추진중이다. 또 인건비가 크게 오른데다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조립식공법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민주택을 짓는 주택공사도 지난 4월 인천 갈산지구 영구임대아파트 1천1백70가구를 조립식공법으로 발주한데 이어 자체적으로 조립식공법에 대한 기술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이처럼 주택건설업체들이 조립식공법의 활용과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인건비와 자재값이 크게 오르고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경제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조립식공법이란 벽체,창틀,바닥,지붕틀을 외부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이를 옮겨다 조립하는 것으로,공사비는 공법에 따라 재래식공법 보다 다소 적거나 많게드는 경우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엇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공기가 최소한 2∼3개월 단축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립식주택은 ㈜한성의 전신인 한성프리훼브가 지난 71년 조립식시설을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그동안 8만5천3백65가구가 건립됐다.
1990-07-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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