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금리 큰폭 내림세/콜ㆍ단자 어음할인등 최고 2% 하락

실세금리 큰폭 내림세/콜ㆍ단자 어음할인등 최고 2% 하락

입력 1990-07-18 00:00
수정 1990-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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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조사 결과

지난 7월초 제2금융권의 금리인하 조치 이후 시장 실세금리와 단자사의 어음 할인금리등 기업의 여신금리가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몰리는 월말과 분기말이 지났다는 시기적요인도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17일 재무부가 분석한 지난 6월말과 7월14일까지의 금리 추세에 따르면 금융기관간의 단기 차입금리인 콜금리와 은행 신탁자금의 보증어음 매입금리,단자사의 무역어음 할인금리 등이 1.6%포인트 이상 떨어졌으며 통화안정증권과 회사채의 유통수익률,단자사의 기업어음 할인금리 등은 0.2∼0.8%포인트가 낮아졌다.

콜금리의 경우 6월말에는 평균 15.69% 였으나 7월14일에는 13.98%로 1.71%포인트가,신탁자금의 보증어음 매입금리는 16%에서 14%로 2%포인트가,단자의 무역어음 할인금리는 15.63%에서 14%로 1.63%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또 통안증권의 유통수익률은 15.9%에서 15.7%로 0.2%포인트가,회사채의 경우는 16.1%에서 15.8%로 0.3%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

한편 제2금융권의 금리가이처럼 낮아졌음에도 은행과 제2금융권등 금융기관의 수신은 착실하게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7월1일부터 12일까지의 은행예금은 요구불예금이 1천4백73억원이 줄어든데 비해 저축성예금은 무려 6천6백86억원이 증가했다. 이번 제2금융권 금리인하조치의 주 목표가 된 단자사의 어음관리구좌(CMA)는 비록 전월동기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으나 2백37억원이 늘어났으며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은 전월 동기와 비슷한 2천2백93억원이,늘어났다.
1990-07-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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