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국회보고
국회 통일특위(위원장 박관용의원)는 13일 상오 홍성철통일원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대화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정부측 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홍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오는 9·10월의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은 군축문제와 남북한 단일의석 유엔가입문제를 중점적으로 거론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북한측은 고위급회담을 추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범민족대회등 통일전선전략도 함께 추진하는 이중성을 보일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홍장관은 이어 답변에서 『남북 교류협력법의 테두리내에서 민간기술 교류를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하고 『고위급회담에서 회의진전에 따라 공동사무처 연락관등의 설치문제도 제기하려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국회 통일특위(위원장 박관용의원)는 13일 상오 홍성철통일원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대화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정부측 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홍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오는 9·10월의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은 군축문제와 남북한 단일의석 유엔가입문제를 중점적으로 거론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북한측은 고위급회담을 추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범민족대회등 통일전선전략도 함께 추진하는 이중성을 보일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홍장관은 이어 답변에서 『남북 교류협력법의 테두리내에서 민간기술 교류를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하고 『고위급회담에서 회의진전에 따라 공동사무처 연락관등의 설치문제도 제기하려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1990-07-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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