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발행 신청 급증/새달 2조3천억 규모… 32%만 허용예상

회사채발행 신청 급증/새달 2조3천억 규모… 32%만 허용예상

입력 1990-06-21 00:00
수정 199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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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 신청규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금융긴축이 계속되는 가운데 회사채발행 억제방침이 다소 완화될 기미를 보이자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이 격증하고 있다.

7월중 발행을 위해 증권업협회에 발행승인을 신청한 회사채 규모는 총2조3천억원에 이르러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채 발행 신청규모는 지난 3월 2조2천억원까지 증가했으나 증권감독원이 회사채발행을 억제키로하고 인수주선할 증권사들도 증시안정을 위해 발행주선을 자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감소세로 돌아서 6월엔 9천3백억원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6월 신청규모의 2.4배인 이번 7월 신청분 가운데 발행이 허용될 회사채는 6월과 비슷한 수준인 7천5백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럴 경우 7월의 발행규모는 신청분의 32%에 지나지 않는다.

올들어 6월까지 상반기동안에는 총신청액의 55%인 5조3천억원의 회사채발행이 허용되었다.



한편 이달 15일까지 모두 4조4천6백억원 상당의 회사채가 실제 발행을 끝냈다.이 실제발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의 1백46%에 해당된다.
1990-06-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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