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3국의장과 오늘 회담/고르바초프 「독립문제」돌파구 모색

발트3국의장과 오늘 회담/고르바초프 「독립문제」돌파구 모색

입력 1990-06-12 00:00
수정 199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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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P 연합 특약】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처음으로 독립을 선언한 발트3국의 최고회의의장(대통령)들과 만나기로 동의했다고 리투아니아ㆍ라트비아 의회의 대변인들이 11일 말했다.

이 대변인들은 『고르바초프가 12일 대통령자문 평의회의 모임후에 발트3국 지도자들과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빌나와 리가에서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고르바초프가 발트3국의 지도자들과 공동으로 회담을 하는 것은 처음이며 이것은 발트3국의 독립운동에 대한 교착상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크렘린의 새로운 외교적 주도권의 표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발트3국의 최고회의 의장들은 11일 고르바초프와의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리투아니아에서 미리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련 정부는 리투아니아공화국이 독립선언을 지원하기 위해 통과시킨 법을 동결하는 조건으로 리투아니아와 협상하기로 동의했다고 한 고위 리투아니아 관리가 11일 말했다.

이 관리는 리슈코프 소련 총리가 지난 8일 프룬스키에네 리투아니아 총리에게 이같이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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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독립선언 자체의 동결이 있기전까지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동안 주장해 왔다.
1990-06-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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