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공도 탈소 움직임

우크라이나공도 탈소 움직임

입력 1990-05-18 00:00
수정 199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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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지도자/“발트3국제재 계속땐 독립 추진”

【바르샤바 UPI 연합】 소련이 연방이탈 공화국들에 강경조치를 취하면 우크라이나공화국도 독립하도록 강요당하는 입장에 처해지게 될 것이며 우크라이나가 독립할 경우 소련은 연방 자체가 와해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최고회의(의회)의 한 지도자가 16일 밝혔다.

미하일 호린 우크라이나 인민운동의장은 이날 관영제츠포스폴리타지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크라이나는 폴란드와의 강력한 동맹관계를 모색하게 될 것이며 서방측과는 어떠한 우방이나 동맹들과도 이러한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총 4백50석의 우크라이나 최고회의 의석중 1백12석을 차지하고 있는 인민운동조직을 이끌고 있는 호린 의장은 우크라이나의 독립시기가 2∼3년 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소연방은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로 와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련이 상당수의 천연자원을 우크라이나에 의존하고 있고 우크라이나의 공업생산량 또한 소련 전체 공업생산의 5분의 1이나 차지하고 있는 점을지적했다.

그는 소연방으로부터의 탈퇴가 좌절되어 있는 발트연안 3국들이 겪은 쓰라린 경험이야말로 소연방 테두리내에서의 독립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최근 발트연안 3국들에 행한 집요하고도 협박적인 정책은 아무런 소득을 거두지 못했으며 우크라이나가 소연방으로부터 가능한 빠른 시일내 이탈해야 한다는 교훈만 가르켜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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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위한 준비를 이미 전개했다고 말하면서 『발트연안 3국들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소연방은 붕괴되지 않겠지만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할 경우는 이와는 달리 소연방의 와해가 초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0-05-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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