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영삼최고위원은 30일 당내 갈등해소및 계파를 초월한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서구 지구당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후임에 구민정당 지구당위원장이었던 곽정출 전의원을 추천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3면>
김최고위원은 이날 하오 박희태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민자당의 통합과정에서 계파간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듯한 불협화음을 낸 데 대해 당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국민앞에 사죄드린다』면서 『내자신 계파를 초월한 행동을 스스로 보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지구당위원장을 포기하고 구민정당위원장이었던 곽씨가 위원장직을 이어받도록 당소관기구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최고위원은 이날 하오 박희태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민자당의 통합과정에서 계파간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듯한 불협화음을 낸 데 대해 당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국민앞에 사죄드린다』면서 『내자신 계파를 초월한 행동을 스스로 보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지구당위원장을 포기하고 구민정당위원장이었던 곽씨가 위원장직을 이어받도록 당소관기구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1990-05-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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