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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외부차입금규모가 4조원에 육박하고 있다.19일 증권업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25개증권사들의 차입금 총액은 총3조9천3백1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말 수준(1조7천억원)에 비해1백30%넘게 급증한 것이다.
증권사의 차입금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따른 주식매입특별자금 차입과 그리고 고객예탁금 급감에 의한 단기운용자금 차입이 다같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차입금중 은행차입금이 1조4천7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증권금융(1조9백억원),단자ㆍ종합금융(1조2천5백억원),보험(6백억원)순이다.
1990-04-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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