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도급 미끼/11억원 가로채/학원이사장 구속

공사도급 미끼/11억원 가로채/학원이사장 구속

입력 1990-04-04 00:00
수정 199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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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은 3일 경남학원 이사장 차상진씨(66ㆍ서울구로동125ㆍ경남연립아파트1동107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차씨는 지난 88년3월 서울 중구 을지로2가 내외빌딩1503호에서 건설업자인 우진토건 감사 이봉성씨(59)에게 자신의 소유인 구로동 81의3 경남실업기술학교 부지1천1백36평을 매입하면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서 세우고 있는 교사신축공사 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부지매입계약금 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11억4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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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결과 차씨는 학교를 이전하거나 부지를 매각할 경우 서울시교육위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는데도 이를 받지 않고 학교부지를 팔겠다고 속인것으로 밝혀졌다.

1990-04-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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