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후보 사무실 피습/대학생 30여명 화염병 던져

문희갑후보 사무실 피습/대학생 30여명 화염병 던져

김동진 기자 기자
입력 1990-03-30 00:00
수정 199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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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 다른사무실 불타… 5명 검거

【대구=김동진기자】 29일 하오11시1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4동 대구은행 서대구지점2층 민자당 문희갑후보 사무실에 경북대 등 대구시내 대학교 학생 30여명이 화염병 7∼8개를 던져 대형유리창 5장이 깨지고 3층 신원무역 사무실에 불이나 집기 등을 태운뒤 긴급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문후보사무실안에 쌓아놓은 유인물 등 선거용품은 피해가 없었으나 운동원들이 유인물을 옮기느라 한때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영민군(22ㆍ경북대 수학과3년) 등 경북대생 4명과 계명대 신학과 2년 이종일군(22) 등 모두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1990-03-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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