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베를린장벽 철거와 함께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른 한반도의 콘크리트장벽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방한을 희망한 소련및 동구권 기자들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이날 『폴란드 기자 3명과 소련관영 타스통신의 도쿄지국장 등이 각각 현지대사관을 통해 비자신청을 해왔다』고 밝히고 『콘크리트장벽이 휴전선 남쪽에 없다는 명백한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들의 방한취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폴란드기자들은 이달말쯤 타스통신의 쿠츠코지국장은 오는 9일쯤 내한,중부전선 등을 돌아보며 콘크리트장벽 유무를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당국자는 이날 『폴란드 기자 3명과 소련관영 타스통신의 도쿄지국장 등이 각각 현지대사관을 통해 비자신청을 해왔다』고 밝히고 『콘크리트장벽이 휴전선 남쪽에 없다는 명백한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들의 방한취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폴란드기자들은 이달말쯤 타스통신의 쿠츠코지국장은 오는 9일쯤 내한,중부전선 등을 돌아보며 콘크리트장벽 유무를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0-03-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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