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강모군(17ㆍ무직ㆍ영등포구 신길6동) 등 10대소년 7명을 강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군(17) 등 21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 가운데 강군 등 4명은 지난해 11월15일 자정쯤 영등포구 K디스코장에서 만난 김모양(16ㆍH여상1년)에게 『밖에 나가 얘기좀 하자』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 한강고수부지 잔디밭으로 끌고가 주먹 등으로 김양의 얼굴 등을 때린 뒤 번갈아 폭행한 것을 비롯,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영등포구일대 유흥가에 10대소녀들을 상대로 폭력을 일삼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강군 등 4명은 지난해 11월15일 자정쯤 영등포구 K디스코장에서 만난 김모양(16ㆍH여상1년)에게 『밖에 나가 얘기좀 하자』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 한강고수부지 잔디밭으로 끌고가 주먹 등으로 김양의 얼굴 등을 때린 뒤 번갈아 폭행한 것을 비롯,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영등포구일대 유흥가에 10대소녀들을 상대로 폭력을 일삼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1990-02-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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