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말련 진출 활발/동남아 거점 겨냥… 철강ㆍ유화 중심

국내기업,말련 진출 활발/동남아 거점 겨냥… 철강ㆍ유화 중심

입력 1990-02-14 00:00
수정 1990-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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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장을 겨냥한 우리업체들의 현지투자진출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최근 러시를 이루고 있다.

13일 무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업체들은 최근 유망수출지역으로 비중이 급부상한 동남아시장을 겨냥하고 이 지역을 미국ㆍ일본ㆍ유럽지역 등에 대한 우회수출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지투자진출을 최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대 와이어로프생산업체인 고려제강은 말레이시아의 조호르주 파시르 구다니에 4천만달러 상당의 전액단독투자로 연산 5만t 규모의 철강와이어 및 와이어로프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고려제강은 지난 1월에 3만평에 달하는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하고 공장건설에 들어가 올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해 현지수요에 일부 충당하고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 럭키금성도 국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페락주 이포지역에 말레이시아의 팜코사와 50대50의 비율로 현지에 PVC시트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계약을 맺었다.

1990-02-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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