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 연합】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10일 미 국무장관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소련 최고회의 국제문제 위원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소련은 쿠바에 대한 군사적ㆍ재정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베이커 장관은 이날 최고회의 국제문제위원회 개회식에서 『미국 국민과 의회는 소련이 어떻게 쿠바와 니카라과같은 국가에 수십억 루블을 지원 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련국민들이 부족한 물자가 국내에서 사용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당에 서반구의 전복을 지원하는 국가들에 대한 소련의 지원은 더욱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소련은 공산당 권력독점포기등 미하일 고르바초프서기장이 취한 역사적 조치들이 수행되고 있는 동안에도 마르크스주의 국가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베이커 장관은 이날 최고회의 국제문제위원회 개회식에서 『미국 국민과 의회는 소련이 어떻게 쿠바와 니카라과같은 국가에 수십억 루블을 지원 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련국민들이 부족한 물자가 국내에서 사용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당에 서반구의 전복을 지원하는 국가들에 대한 소련의 지원은 더욱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소련은 공산당 권력독점포기등 미하일 고르바초프서기장이 취한 역사적 조치들이 수행되고 있는 동안에도 마르크스주의 국가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990-02-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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