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내년 연기 검토/당정/“자치단체장 선거와 동시 실시”

지자제 내년 연기 검토/당정/“자치단체장 선거와 동시 실시”

입력 1990-01-20 00:00
수정 1990-01-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와 민정당은 올 상반기로 예정된 지방의회선거를 내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장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훈국무총리는 19일 상오 민정당사에서 열린 당정정책조정회의에서 『앞으로 매년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국정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당차원에서 수립해줄 것을 요구해 지자제실시 연기가 당정간에 검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권의 고위소식통도 이날 『올 상반기의 지방의회선거에 이어 내년 상반기 자치단체장선거,92년 총선,대통령선거 등 매년 선거를 치르게 돼 경제난과 정치ㆍ사회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현재 전국에서 진행중인 농축수협 단위조합장선거에 이어 지방의회선거가 실시될 경우 선거타락상이 우려되기 때문에 지방의회선거를 내년으로 연기,자치단체장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정부와 민정당은 그러나 지자제실시를 연기할 경우 현재 야권 일부에서 추진중인 정계개편 움직임과 관련,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야당측과의 절충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1990-01-2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