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에 냉연공장 건설/포철/50대50 합작… 빠르면 내년 착공

말련에 냉연공장 건설/포철/50대50 합작… 빠르면 내년 착공

입력 1990-01-12 00:00
수정 1990-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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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이 동남아지역 냉연판매시장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대규모 냉연공장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포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냉연강판 및 석도원판을 생산하는 냉간압연능력 82만t,연속소순라인(CAL) 48만t 규모의 냉연공장을 빠르면 내년에 착공,95년쯤 준공할 계획이다.

포철의 말레이시아 냉연공장 합작건설비용은 9억2천5백만달러 수준으로 국내업체의 해외투자규모로는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은 현지공장건설에 드는 대규모투자의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말레이시아의 기업과 50대 50의 합작투자를 모색하는 한편 올해안에 2만여평의 부지매입을 끝낼 예정이다.

냉연강판의 경우 포철이 건설키로 한 말레이시아에는 생산공장이 없으며 올해 수입예상량은 37만6천t이다.

한편 그동안 인도네시아ㆍ파키스탄 등지에 조업 및 전산엔지니어링의 기술지도를 해오면서 이 지역에 대한 진출을 모색해온 포철은 인도네시아에 선재공장도 설립을 아울러 추진중이다.



포철실무팀은 이미 현지의 타당성조사를 끝내고 설립시기 및 생산규모등 구체적인 설립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0-01-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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