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대학생 필수과목서 「마르크스 레닌주의」 제외

소 대학생 필수과목서 「마르크스 레닌주의」 제외

입력 1990-01-06 00:00
수정 199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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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부터 「현대사회주의」와 함께 선택으로

【도쿄 연합】 마르크스 레닌주의가 소련 대학생들의 필수과목에서 제외된다.

소련 대학교수용 신문인 우치 체리스카야 가제트는 지난 4일자호에서 소련 고등교육성이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올 새학기부터 마르크스주의ㆍ현대사회주의ㆍ소련공산당사등 세과목을 선택과목으로 돌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마르크스 레닌주의는 종래 소련 대학생의 필수과목이었을뿐 아니라 좋은 시험점수를 얻어야 졸업후 취직에서 유리했었으나 페레스트로이카(개혁)를 계기로 학생들간에 점차 인기를 잃더니 최근 들어서는 아예 「지루한 과목」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는 것.

새로운 선택과목이 된 현대 사회주의와 소련 공산당사는 현행 교과서에 고르바초프정권의 신사회주의관과 스탈린 비판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어 소련 학생들은 「고르바초프식」의 역사관을 배우게 되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1990-01-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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