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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위, ‘역사교과서 공방’ 속 시작부터 파행

교문위, ‘역사교과서 공방’ 속 시작부터 파행

입력 2015-10-08 13:25
업데이트 2015-10-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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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를 상대로 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8일 국정감사는 중·고교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놓고 여야 공방이 반복되면서 결국 파행으로 이어졌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교육부 등 국정감사가 파행된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신성범 여당 간사(왼쪽 부터), 박주선 위원장, 김태년 야당 간사가 굳은 표정으로 정회 등을 협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교육부 등 국정감사가 파행된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신성범 여당 간사(왼쪽 부터), 박주선 위원장, 김태년 야당 간사가 굳은 표정으로 정회 등을 협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정부의 교과서 국정화 추진이 친일 옹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 독재 미화를 위한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으며, 새누리당은 미래 세대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위한 정상화 과정이라고 반박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보고도 듣지 못한 채 오전 10시 10분 회의 시작 후 2시간여 반말과 고성이 섞인 설전만 주고받자 박주선 위원장은 “원만하게 회의를 진행하기 어렵다”면서 정회를 선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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