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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朴대통령 지침은 ‘균형잡힌 올바른 교과서’”

황우여 “朴대통령 지침은 ‘균형잡힌 올바른 교과서’”

입력 2015-10-08 11:32
업데이트 2015-10-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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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여부 결정 발표 일정과 관련, 국정감사가 끝나고 이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교과서 국정화 계획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달라는 의원들의 질의에 “국감이 끝나면 조속한 시일 내에 구분고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부총리는 “교육부가 구분고시한 뒤 절차를 거쳐 확정하는데 그전에 오늘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이 말하는 것을 한 번 더 담을 것”이라면서 “사전에 교육부 장관이 예단을 갖도록 여러 얘기를 하면 절차적 문제가 있어 상세한 말씀을 못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교육부에 내린 큰 지침은 ‘균형 잡힌,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라’는 것”이라면서 “국론을 통합하고 어떻게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어 자라나는 미래에 제대로 된 교과서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가 교훈을 얻는 교과서를 만들고, 최종 국가가 책임져서 국민통합까지 이뤄야겠다는 사명감이 있는 것이다.

올해 국감은 정보위원회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이날 종료되며, 교육부는 내주 중 국정화에 대한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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