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주세요” 이상하게 굴던 ‘262만 유튜버’…의원된 근황에 충격

“안아주세요” 이상하게 굴던 ‘262만 유튜버’…의원된 근황에 충격

윤예림 기자
입력 2024-06-12 14:18
수정 2024-06-12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포옹한 피디아스 파나이오투(왼쪽)의 모습. 피디아스 인스타그램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포옹한 피디아스 파나이오투(왼쪽)의 모습. 피디아스 인스타그램 캡처
유럽연합(EU) 입법기관인 유럽의회를 5년간 이끌 의원을 선출하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일본에서 무임승차 하는 법’ 등의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된 유튜버가 당선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구독자 262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피디아스 파나이오투가 유럽의회 의원으로 선출됐다.

피디아스는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 출신으로, 나이는 24세다. 그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실시된 선거에서 19.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피디아스는 키프로스 국영방송 CyBC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충격적이고 기적 같은 일”이라며 “정당들은 현대화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미지 확대
피디아스는 지난해 ‘무료로 일본 여행을 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유튜브 캡처
피디아스는 지난해 ‘무료로 일본 여행을 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유튜브 캡처
피디아스는 지난해 ‘무료로 일본 여행을 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칸센을 비롯한 대중교통을 무임승차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일본의 한 5성급 호텔 뷔페를 찾아가 몰래 무료로 식사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는 “우리는 잡히지 않고 아무 문제 없이 호텔을 떠날 것”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등 범법 행위를 담은 영상을 자랑스럽게 올렸다.

해당 영상이 일본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논란이 일자 피디아스는 결국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면서 “일본 국민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드린다”며 “나라의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고,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100명의 유명인과 포옹하는 챌린지도 촬영해 관심을 받았다. 피디아스는 머스크와 포옹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매일 같이 엑스(X) 본사를 방문했다고 한다.
이미지 확대
구독자 262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피디아스 파나이오투가 유럽의회 의원에 당선된 뒤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 2024.6.11 AP 연합뉴스
구독자 262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피디아스 파나이오투가 유럽의회 의원에 당선된 뒤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 2024.6.11 AP 연합뉴스
지난 1월 출마를 공식 선언한 피디아스는 키프로스 방송에 반바지를 입고 넥타이를 3개 맨 모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정치와 EU에 대해 아는 것도 거의 없지만 (유럽의회 건물 일부가 있는) 브뤼셀(벨기에)을 ‘괴짜’들이 계속 지배하는 것을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4월 후보 등록을 했을 땐 “내 목표는 당선이 아니라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도록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중해에 있는 섬나라 키프로스의 인구는 약 90만명이다. 키프로스의 이번 투표율은 59%로, 45%였던 2019년보다 증가했다. BBC는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피디아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출구조사 데이터 분석 결과 피디아스는 18~24세 연령층으로부터 40%, 25~34세 연령층으로부터 25%의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720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독일 96석, 프랑스 81석, 이탈리아 76석 등 순으로 배정됐고, 룩셈부르크·몰타·키프로스 등 소국은 각각 6석을 가져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