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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결국 ‘앓던 이’ 위디 뽑아낸다

오리온, 결국 ‘앓던 이’ 위디 뽑아낸다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1-28 17:24
업데이트 2021-01-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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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인 윌리엄스, 이르면 새달 아시아컵 브레이크 이전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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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위디. KBL제공
제프 위디. KBL제공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결국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KBL은 28일 오리온이 제프 위디(31·211㎝)의 대체 선수로 데빈 윌리엄스(27·206㎝)와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미프로농구(NBA) 경력이 있는 위디는 이번 시즌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에 입성했다. 위디는 높이에서 위력을 보이기는 했으나 지금까지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19분 22초를 뛰며 8.4득점 7.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냈다. 그동안 오리온은 위디가 경기력을 끌어올리기를 기대해 왔으나 성과가 나오지 않자 교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새로 오리온에 합류하는 윌리엄스는 NBA 하부리그 G리그와 호주, 터키 리그 등을 거친 빅맨이다. 올 시즌 중국프로농구(CBA) 장쑤 드래곤즈에서 뛰었다. 30일 자정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다고 한다. 최대한 새달 12일 시작하는 아시아컵 브레이크 이전에 팀에 합류하도록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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