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전설의 마무리’ 리베라 아들 메이저리그 입성

[MLB] ‘전설의 마무리’ 리베라 아들 메이저리그 입성

김민수 기자
입력 2015-06-10 17:54
수정 2015-06-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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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4라운드서 워싱턴 지명

‘양키스의 전설’ 마리아노 리베라(46)의 아들이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는다.

마리아노 리베라 주니어
마리아노 리베라 주니어
미프로야구 워싱턴은 이틀째 이어진 10일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아이오나 대학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 주니어(21)를 지명했다. 그는 2013년 10월 은퇴한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의 아들이다.

리베라는 전매특허인 ‘커터’로 빅리그를 평정했다. 19시즌 동안 652세이브를 쌓아 통산 최다 세이브 1위다. 리베라 주니어도 구원 투수의 길을 걸을지 주목된다.

리베라 주니어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에 낙점(29라운드)받아 아버지와 같은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더 높은 순위의 지명을 위해 대학으로 돌아갔고 이번에 4라운드 전체 134번째로 워싱턴에 뽑혔다.

리베라 주니어는 대학 1, 2학년 동안 10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02를 기록했다. 3학년인 올해는 8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65로 성장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리베라 주니어의 최고 구속은 97마일(156㎞)이며 평균 구속은 92~95마일이다. 경험을 쌓으면 슬라이더도 평균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역사상 가장 훌륭한 마무리 투수의 아들이지만 아버지 같은 투수가 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는 무려 40만여명이 도전하지만 지명되는 선수는 1500명 정도다.

앞서 홈페이지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유격수 트리오가 역사를 새로 썼다”고 전했다. 지난해 내야수 가뭄에 시달렸던 각 구단은 전날 1라운드 1, 2, 3순위를 모두 유격수로 뽑았다. 이는 1965년 드래프트가 도입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5-06-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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