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 부상 심하지 않아… 2~3주 휴식

류현진 어깨 부상 심하지 않아… 2~3주 휴식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15-03-25 23:48
수정 2015-03-26 0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 매체 “구조적 문제 없어”… 대체 선수로 윌랜드 유력

류현진(28·LA다저스)의 왼쪽 어깨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닷컴은 25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의 몸 상태가 비교적 좋으며 어깨의 구조적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텍사스와의 시범 경기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류현진은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팀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에게 검사를 받았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진행한 주치의는 ‘류현진의 어깨 상태가 2012년 다저스 입단 당시와 별 차이가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류현진은 2~3주 정도 휴식을 취할 전망이어서 부상자명단(DL)에 포함되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선발진을 4인 체제로 유지하다가 임시 선발을 기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대체 선수로는 조 윌랜드가 유력하다.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던 윌랜드는 지난 시즌 후 스토브리그에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간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5-03-26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