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요미우리 상대로 시즌 28세이브…최고 구속 시속 153㎞

오승환, 요미우리 상대로 시즌 28세이브…최고 구속 시속 153㎞

입력 2014-08-13 00:00
업데이트 2014-08-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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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 오승환(32)이 일본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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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 오승환(32)이 일본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그는 시즌 28세이브(1승2패)째를 수확했다. 오승환이 이날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 오승환(32)이 일본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그는 시즌 28세이브(1승2패)째를 수확했다. 오승환이 이날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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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28세이브(1승2패)째를 수확하며 이와세 히토키(주니치·20세이브)와 격차를 더 벌리고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87에서 1.83으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이날 14개의 공을 던졌다. 가장 빠른 공은 시속 153㎞가 찍혔다.

첫 타자인 대타 이시이 요시히토를 상대로 시속 147㎞짜리 몸쪽 직구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오승환은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0㎞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찔러넣어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어 호세 로페스를 상대로도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직구(시속 150㎞)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초노 히사요시에게는 4구째에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시속 143㎞ 컷패스트볼을 던졌고, 초노의 방망이는 헛돌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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