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D -19] 아쉬움 남긴 노장투혼

[소치올림픽 D -19] 아쉬움 남긴 노장투혼

입력 2014-01-20 00:00
수정 2014-02-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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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日 ISU선수권 1000m 기권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6·서울시청)이 소치동계올림픽 최종 리허설에서 허리 부상으로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지 못했다.

이규혁 AP=연합뉴스
이규혁
AP=연합뉴스
이규혁은 19일 일본 나가노의 올림픽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프린트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기권했다.

이규혁은 2007, 2008, 2010, 2011년 네 차례나 우승할 정도로 이 대회와 인연이 깊었고, 이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출전이지만 아쉽게 레이스를 완성하지 못했다.

대회 전 “성적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나 이날 경기 전부터 불편했던 허리가 500m 이후 도지면서 1000m는 뛰지 않기로 했다. 김형호 대표팀 코치는 “이 대회도 중요하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출전한 김태윤(20·한국체대)은 142.430점으로 12위에 올랐고 미첼 멀더(네덜란드)가 139.88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현영(20·한국체대)이 156.380점으로 12위, 박승주(24·단국대)는 157.865점으로 16위의 성적을 냈다. 대표팀 간판 이상화(서울시청)와 모태범(이상 25·대한항공)은 올림픽에서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불참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오는 25일 네덜란드 헤렌벤으로 이동해 8일간 전지훈련을 한 뒤 격전지 소치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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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01-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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