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전에서 선발 공략하며 2안타
타율 0.185→0.207 최근 타격 상승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회초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4.14 신시내티 로이터 연합뉴스
시즌 초반 타격에 부침을 겪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다시 2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지난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안타를 때린 이후 사흘 만에 나온 시즌 4호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다.
타율이 0.185로 떨어졌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 활약에 힘입어 시즌 타율을 0.207(58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딱 2할 타율에 진입했던 이정후가 최근 타격감이 상승세인 만큼 향후 성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후는 2회초 1사에서 신시내티 선발 브래디 싱어의 싱커를 밀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0-1로 뒤진 4회초 2사에서는 싱어의 싱커를 당겨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6회초에는 타구가 투수 발을 맞고 굴절돼 1루 땅볼로 잡혔고 9회초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1-2로 밀리던 8회말엔 호수비도 뽐냈다. 신시내티 맷 매클레인의 타구가 우측 파울 라인 쪽으로 향하자 끝까지 쫓아가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만 팀은 1-2로 져 3연패에 빠졌고 6승 11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안방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286(14타수 4안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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