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영웅 ‘김해 직관’… 전국체전 오늘 개막

파리 영웅 ‘김해 직관’… 전국체전 오늘 개막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4-10-11 01:44
수정 2024-10-1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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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영웅들’을 만날 수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선수 1만 9159명과 임원 8994명을 합쳐 2만 8153명에 달하는 선수단이 47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에서 경쟁한다.

경기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주 무대로 7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해 16곳, 창원 9곳, 진주 4곳 등에 경기장이 마련됐다. 승마(경북 상주)와 핀수영(대구)만 경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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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왼쪽)·오상욱(오른쪽)
김우진(왼쪽)·오상욱(오른쪽)


올해 전국체전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 시도 대표가 되어 대거 출전할 예정이라 큰 관심을 받는다.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 펜싱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을 비롯해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 사격 김예지(임실군청), 유도 허미미(경북체육회), 역도 박혜정(고양시청)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태권도는 지난 5일, 배드민턴은 7일 등 일부 종목이 사전 경기로 일찍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파리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체육회)은 여자 57㎏급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과 전국체전을 석권했다. 사상 처음 하계 전국체전 3회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수영 황선우(강원도청)의 4회 연속 수상 여부도 관심이다. 대회 최다 MVP 수상 기록은 수영 박태환(은퇴)의 5회다.

경기도는 3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종합 1위를 지키다가 2019년 서울 대회에서 서울시에 1위를 내줬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난 2022년부터 다시 정상에 섰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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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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