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3타차 공동 6위까지 22명…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경쟁 후끈

선두 3타차 공동 6위까지 22명…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경쟁 후끈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9-07 20:57
수정 2023-09-07 2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예원이 7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이천G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이예원이 7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이천G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날 선두에 3타차 공동 6위까지 모두 22명이 몰리는 등 우승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올 시즌 KLPGA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7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가영, 박보겸, 성유진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이예원은 시즌 3승을 겨누게 됐다.

원래 난도 높은 코스인 데다 코스 상태가 좋지 않고 핀 위치마저 어려워 출전 선수 108명 중 공동 선두 4명만 언더파를 적어냈다. 경기 뒤 이예원은 “9번 아이언 아래 짧은 채로 공략할 수 있는 120m 이내 거리를 남기고 볼이 놓인 자리가 괜찮을 땐 핀을 보고 쳤지만 아니면 안전한 곳으로 보낸 뒤 퍼트도 승부했다”고 설명다.

공동 선두 가운데 이가영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 성유진과 박보겸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써냈다.

하민송, 유효주, 최예림, 한지원이 이븐파 72타로 선두에 1타차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 전인지는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선두에 2타차 공동 9위로 첫날을 끝냈다. 지난 3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259전 260기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두고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서연정은 공동 16위(2오버파 74타)에 올랐다.

우승 후보였던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와 김수지는 각각 5오버파 77타 공동 40위, 6오버파 78타 공동 52위에 그치며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