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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직관’ 모래판 향연

9개월 만에 ‘직관’ 모래판 향연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10-15 07:45
업데이트 2020-10-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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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일 안산에서 김홍도장사씨름대회
관중 입장...1월 설날 대회 이후 처음
태백 윤필재, 올해 4번째 우승 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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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직관’으로 모래판 향연이 펼쳐진다.

안산 김홍도장사씨름대회가 15~21일 경기 안산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대한씨름협회는 하루 100명가량의 씨름 팬을 선착순 입장시키기로 했다. 물론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팬들이 직접 모래판을 찾는 것은 지난 1월 설날 대회 이후 처음이다.

15~20일 남자 대회가 열리고 원래 설날·단오·추석·천하장사 대회 때만 열리는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조선 후기 화가 김홍도를 기념하는 첫 씨름 대회 개최를 기념해 20~21일 이어진다.

태백급(80㎏ 이하) 최강자 윤필재(의성군청)가 올해 4승째에 도전한다. 금강급(90㎏ 이하) 최강자 임태혁이 소속된 수원시청은 이번에 출전하지 않아 금강급에서 치열한 다툼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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