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정강이 골절…수술대 오른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정강이 골절…수술대 오른다

입력 2016-09-25 13:14
업데이트 2016-09-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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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26·광저우)이 수술대에 오른다.

김영권의 에이전트인 FS코퍼레이션은 25일 전화통화에서 “김영권이 24일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과 경기에서 왼쪽 정강이 바깥쪽 뼈를 다쳤다”라며 “26일 귀국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김영권은 발목도 다쳐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복귀 시기는 내년 2월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영권의 부상에 따라 한국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지에도 제약이 생겼다.

슈틸리케 감독은 26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 4차전 이란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권은 지난 3월 월드컵 2차 예선 레바논전 명단에 포함된 적이 있다.

5월 유럽 원정, 8월 중국·시리아 출전 명단엔 포함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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