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구속 더 올려야해…통증 없이 던지는 데 주력”

류현진 “구속 더 올려야해…통증 없이 던지는 데 주력”

입력 2016-05-21 12:33
수정 2016-05-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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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 수술 후 두 번째 재활 등판을 치른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투구 수와 이닝을 모두 늘린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랜초쿠카몽가의 론마트 필드에서 벌어진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 A 경기에서 다저스 산하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등판해 새너제이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를 상대로 3이닝 동안 44개를 던졌다.

홈런 2개를 맞고 3실점(1자책점)했으나 류현진은 “(여기 마이너리그에서) 점수를 준 것은 개의치 않는다”며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것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다음은 류현진과의 일문일답.

-- 닷새 만에 등판해 두 번째 재활 등판을 마친 소감은.

▲ 지난 15일 첫 등판 이후 나흘을 쉬고 마운드에 올랐고, 투구 수와 이닝을 늘렸다. 그것에 만족한다.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점수를 준 것엔 개의치 않는다.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에 만족한다.

-- 최고 구속이 시속 143㎞를 찍었다.

▲ 구속을 당연히 더 올려야 한다. 앞으로 마이너리그에서 3∼4번의 등판이 더 남았으니 구속을 올리면서 안 아프게 던지는 데 집중하겠다.

-- 오늘 등판에 초점을 맞춘 부분은.

▲ 이닝과 투구 수다. 닷새 후 등판하는 다음 경기에선 1이닝, 투구 수 20개를 더 던져야 한다.

-- 첫 등판 때 최고 구속이 137㎞이었는데 이번엔 143㎞다. 페이스가 빠른 편인데.

▲ 지금 상황에서 충분히 만족한다. 최고 구속을 더 올리면서 평균 구속을 조금만 더 올리면 될 것 같다.

-- 오늘 제구는 어땠나.

▲ 크게 나쁘지 않았다. 직구, 체인지업, 커브를 던졌고 슬라이더도 몇 개 뿌렸는데 전체적으로 좋았다.

-- 44개의 공 중 34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았다.

▲ 항상 마운드에 올라가면 볼넷 줄 생각을 안 한다. 스트라이크 많이 던지려고 집중한다.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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