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0인 로스터 이어 개막전 로스터 진입 확정…기분좋은 안타 행렬

이대호 40인 로스터 이어 개막전 로스터 진입 확정…기분좋은 안타 행렬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3-28 11:34
업데이트 2016-03-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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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AP 연합뉴스
이대호
AP 연합뉴스
이대호(34)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개막 로스터(25명) 진입을 확정하고 안타 행진도 벌였다.

이대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 전 구단으로부터 개막 로스터 진입을 약속받았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부터 기분좋은 시작을 열었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등장한 이대호는 컵스의 우완 선발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냈다.

전날(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다.

이대호는 상대 투수의 폭투와 후속타자 볼넷으로 3루까지 밟고, 케텔 마르테의 2루타 때 득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11번째 득점이다.

하지만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작성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3회 2사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5회 2사 2루에서도 3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에서는 트레버 케이힐에게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시범경기 타율은 0.250(44타수 11안타)을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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