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인천AG 메달 회수…5개국에 새로 수여

박태환 인천AG 메달 회수…5개국에 새로 수여

입력 2015-06-09 15:10
수정 2015-06-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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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청산단은 도핑방지 규정을 위반한 수영선수 박태환(26)의 메달과 상장을 회수하고 뒷순위자들에게 새로 수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청산단은 박태환과 관련한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6개 종목 메달을 회수하고 후속 조치로 해당 종목 6위까지 후순위자에 대한 메달(1∼3위)과 상장(1∼6위)을 이날 해당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발송했다.

이에 앞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박태환의 징계 결과를 통보받아 지난달 27일 한국올림픽위원회(KOC)에 박태환과 관련한 메달을 회수한다는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3일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FINA로부터 선수자격정지 18개월과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은1, 동5) 박탈 등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에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 상장 25개가 총 10개국에 새로 수여됐다.

메달은 일본(은1, 동1), 중국(동2), 홍콩,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이상 동1) 등 5개국이 새로 받는다.

다만, 종합순위에 변화는 없다. 종합 2위를 차지한 한국의 메달 수는 애초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였지만 금메달 7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9개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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