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명불허전

쇼트트랙 명불허전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5-03-17 00:24
수정 2015-03-1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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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자 랭킹 1위 탈환…심석희·최민정도 최강 지켜

여자는 ‘명불허전’이었고, 남자는 ‘부활의 서곡’을 울렸다.

지난 1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막을 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쇼트트랙이 올 시즌 주요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여자 대표팀은 세계 최강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17·서현고)이 시니어 무대 데뷔 첫해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심석희(18·세화여고)는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 여섯 차례 열린 월드컵에서도 태극 낭자들의 선전은 두드러졌다. 심석희가 2012~13시즌부터 지켜온 월드컵 랭킹 1위를 3년 연속 지켰고, 최민정이 2위를 차지해 ‘차세대 간판’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한 남자 대표팀도 부진을 털었다. 세계선수권 마지막 날 박세영(22·단국대)이 1000m 금메달, 3000m 슈퍼파이널 은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부진했지만 신다운(22·서울시청)도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여섯 차례 월드컵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신다운의 활약 덕에 한국은 2012~13시즌 노진규(23·한국체대) 이후 2년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곽윤기(26·고양시청)도 랭킹 8위에 올라 재기에 성공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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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5-03-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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