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 올해의 선수 초대 수상자는 누구

세계태권도 올해의 선수 초대 수상자는 누구

입력 2014-12-01 00:00
수정 2014-1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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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멕시코 케레타로 ‘제1회 WTF 갈라어워즈디너’서 선정

2014년을 빛낸 세계 최고의 태권도 스타는 누구일까.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처음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가 5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의 거번먼트팰리스에서 열릴 제1회 WTF 갈라어워즈디너 행사에서 가려진다.

올해의 선수상은 스타 플레이어 발굴을 통해 태권도를 인기 스포츠로 도약시키려는 세계연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이번에 첫 수상자가 탄생한다.

남녀 1명씩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는 3∼4일 케레타로에서 열리는 2014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성적까지 합산한 올림픽 체급 1·2위 선수들, 즉 남녀 8명씩이 후보가 된다.

단, 이번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불참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후보가 결정되면 갈라어워즈디너 행사 현장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단은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한 남자 32명, 여자 32명 등 총 64명의 선수 전원과 국제심판 30명, 27개국 대표, 그리고 현장 취재기자(국가별 1명)로 구성된다.

한국은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80㎏초과급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을 비롯해 68㎏급 이대훈(용인대), 58㎏급 김태훈(동아대)과 차태문(한국가스공사) 등 남자부 4명과 49㎏급 김소희(한국체대), 57㎏급 김소희(한국체대), 67㎏초과급 이인종(서울시청) 등 여자부 3명이 출전한다.

올해 세 차례 열린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중 아시안게임 준비로 불참한 2차 대회를 제외하고 1, 3차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이대훈은 유력한 올해의 선수 후보로 꼽힌다.

이대훈은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63㎏급 2연패를 달성했고, 10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남자 68㎏급 결승에서는 종료 1초 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등 월드스타로서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54㎏급 금메달리스트이자 올해 남자 58㎏급 올림픽랭킹 1위인 김태훈도 올해의 선수 후보로 전혀 손색없다.

한편 세계연맹은 이번에 올해의 선수와 함께 올해의 코치, 심판, 국가협회도 함께 시상한다.

올해의 코치와 심판 등은 별도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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