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월드컵] 박승희 여자 1,000m 1분18초52로 10위

[빙속월드컵] 박승희 여자 1,000m 1분18초52로 10위

입력 2014-11-23 00:00
수정 2014-11-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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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자마자 태극마크를 따낸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여자 1,000m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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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박승희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23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박승희가 질주하고 있다. 박승희는 1분18초57에 경기를 마쳤다.
연합뉴스
박승희는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8초52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10위에 올랐다.

앞서 15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1분17초73의 기록으로 13위에 오른 박승희는 불과 1주일 만에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리며 개인 최초로 디비전A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날 박승희의 기록은 1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작성한 기록 가운데에는 가장 좋은 것이다.

박승희는 지난달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 공인기록회에서는 1분20초40의 기록을 냈고, 같은 달 30일 마찬가지로 태릉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1분21초16을 찍은 바 있다.

불과 한 달 보름 만에 태릉에서의 개인 기록을 2초 가까이 끌어내린 것이다.

한편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이날 여자 1,000m에는 불참했다.

우승은 1분16초95로 태릉 트랙 신기록을 작성한 리치스(중국)가 차지했다.

리치스는 이상화가 지난해 10월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트랙기록(1분17초05)을 0.1초 단축하며 태릉에서 최초로 1분16초대 기록을 냈다.

마리트 레인스트라(네덜란드·1분17초06)와 카롤리나 에르바노바(체코·1분17초33)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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