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입력 2014-09-20 00:00
수정 2014-09-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부평 풍물놀이패가 손님맞이 풍물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부평 풍물놀이패가 손님맞이 풍물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열엿새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아시안게임이 한국에서 열리기는 1986년 서울 대회,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1951년 제1회 대회 개최지였던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달 9일 채화된 성화가 인천 하늘에 타오르면서 우리나라는 수도 방콕에서만 네 차례 대회를 치른 태국(1966·1970·1978·19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나라가 됐다.

1970년 방콕 대회는 애초 서울이 유치했지만 당시 불안한 국내 정세로 개최권을 반납한 바 있다.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달 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한다.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스리랑카, 싱가포르, 태국 등 7개국은 1회 대회부터 빠짐없이 참가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나라별 참가 선수 규모에 따르면 19일 현재 선수 9천503명, 임원 4천352명 등 총 1만 3천855명이 아시아의 최대 스포츠 잔치를 벌인다.

한국 선수단 규모는 역대 최대다. 우리나라는 3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831명, 임원 237명 등 총 1천68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중국 선수단이 선수 894명을 포함한 1천322명으로 45개 참가국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일본이 선수 716명의 선수 등 1천63명을 파견했다.

북한 역시 체육상을 맡은 김영훈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및 선수단 273명(선수 186명)을 인천에 보냈다.

4년을 기다려온 선수들은 수영, 육상, 야구,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계 스포츠계의 공룡이 돼 버린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 개·폐회식은 총 250억원을 들여 준비했고,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개회식 공연은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아주 오래전부터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어쩌면 하나였을 지도 모를 아시아를 상상하며 인천에서 다시 화합을 이루고픈 소망을 담았다.

개회식 다음 날인 20일부터는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만 모두 18개 금메달이 결려있으며 이 중 절반인 9개는 가져가겠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목표다.

대회 첫 금메달은 20일 오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는 김장미(우리은행), 오민경(IBK기업은행), 정지혜(부산시청)가 대회 첫 금메달을 가져와 ‘금빛 레이스’의 신호탄을 쏴주길 바란다.

사격 남자 50m 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진종오), 펜싱 남자 에페 정진선과 여자 사브르 김지연 등도 금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유도와 사이클, 승마에서도 대회 첫날 금메달 소식이 기대된다.

사격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자가 이날 모두 가려져 첫날부터 2관왕이 탄생할 수도 있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급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의 핵심 걸림돌이었던 ‘현원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가정어린이집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현원 10명 이상’이라는 필수지표를 반드시 충족해야 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관내 가정어린이집 36개소 중 18곳이 현원 기준 미달로 인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개별 기관의 운영난을 넘어 지역사회의 영아 보육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현원이 적다는 이유로 역량 있는 가정어린이집들이 재공인에서 탈락해 폐원 위기에 몰리는 것은 촘촘한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저출산 상황에 맞는 평가 지표의 유연한 적용을 촉구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20일 ‘2026년 필수지표(평균 현원) 한시적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계획 추가 공고(제2026-8354호)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