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아시안게임 金 전망 밝혀…‘실수’는 줄여야

손연재, 아시안게임 金 전망 밝혀…‘실수’는 줄여야

입력 2014-06-02 00:00
수정 201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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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9회 연속 리듬체조 월드컵 메달을 수확하며 올해 최대 목표인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대한 전망을 밝게 비췄다.
손연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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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목표 달성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는 숙제도 끌어안게 됐다.

손연재는 올해 시즌을 시작하면서 “가장 큰 목표는 아시안게임이니 거기에 초점을 맞춰 대회를 많이 뛰면서 경험을 쌓고 완성도도 높일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손연재는 1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민스크 월드컵에서 후프·리본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제무대에서 통하는 실력을 재확인한 것이다.

민스크 월드컵에는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등 세계 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손연재는 이들 사이에서 메달 2개를 손에 쥐며 아시아 최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이번 월드컵 종목별 결선 진출자들의 국적은 한국, 러시아, 벨라루스,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아제르바이잔 등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뿐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엘리타베타 나자렌코바와 자밀라 라크마토바는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다만 개인종합 순위에서는 라크마토바(8위)가 손연재(10위)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달 리스본 월드컵과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 1위를 차지한 손연재가 이번 월드컵 볼 예선에서 선수와 수구 모두 장외로 나가는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뒤집을 수 있는 순위다.

따라서 크고 작은 실수를 줄여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대 과제가 됐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4종목 중 리본을 제외한 3종목에서 수구를 떨어트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현지에서 손연재를 지원한 IB월드와이드 관계자는 “손연재가 컨디션은 좋았지만 예전 독일 월드컵 때처럼 실수가 많았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종합에서 한국 리듬체조에 첫 메달을 안긴 바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 존재감을 각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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