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 야구장 건립 전담팀 구성

창원시, 새 야구장 건립 전담팀 구성

입력 2013-02-01 00:00
수정 2013-0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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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NC다이노스의 홈구장으로 쓰일 새 야구장 건립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난달 30일 새 야구장 입지로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를 선정함에 따라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창원시는 1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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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30일 프로야구 제9구단 NC의 새 홈 구장 건립 부지로 발표한 진해의 옛 육군대학 전경.  창원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가 30일 프로야구 제9구단 NC의 새 홈 구장 건립 부지로 발표한 진해의 옛 육군대학 전경.
창원 연합뉴스


’새 야구장 건립사업단’으로 이름 붙여진 전담팀은 문화체육국장이 단장을 맡고, 5급 사무관이 총괄팀장 역할을 한다.

행정지원반, 야구장건설반, 도시개발반, 부대협력반 등 4개 반에 1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진해구청에 사무공간을 마련, 오는 4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현재 국방부 소유인 야구장 부지의 조속한 확보, 야구장 진입도로 개설, 야구장과 연계되는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업무를 맡는다.

각종 행정절차는 물론 설계와 시공까지 전담한다.

최용성 새 야구장 건립사업단 총괄팀장은 “한국야구위원회와 약속한 2016년 3월까지 새 야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각종 행정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새 야구장 입지로 선정된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는 현재 국방부 소유인데다 그린벨트 지역이다.

이 때문에 창원시가 프로야구 제9구단을 유치하는 조건으로 NC다이노스 창단 승인 5년 이내인 2016년 3월까지 야구장을 지어주기로 한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약속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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