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165㎝ 다이어, PK 얻어내고 1골 기록
키 165㎝의 ‘땅꼬마’가 옛 명성에 취한 아스널을 거꾸러뜨렸다.스완지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네이선 다이어(24)가 16일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아스널을 3-2로 따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해 K리그 최단신 산토스(제주)와 똑같은 높이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고 그는 한발 빠른 압박과 날랜 동작으로 로빈 판 페르시, 티에리 앙리와 토마시 로시츠키 등 쟁쟁한 스트라이커들을 투입한 아스널을 상대로 모든 것을 보여줬다.
네이선 다이어
풀럼에 1-2로 졌던 아스널은 11승3무7패를 기록, 시즌 5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주영(27)은 또 벵거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12-01-1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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